팝스타 제이슨 므라즈가 오늘(16일) 오후 8시 조 브룩스, 로이킴 등과 함께 홍대 앞 카페에서 미니공연을 펼친다. 이는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
미니공연 ‘제이슨 므라즈 위드 프렌즈-언플러그드 에코 라이브(JASON MRAZ withFriends-Unplugged Eco Live)’는 오는 17일 정식 내한 공연을 앞둔 세계적인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가 조 브룩스(Joe Brooks), 로이킴 등과 함께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카페에서 5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소규모 공연.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도 합동 연주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환경을 생각하는 제이슨 므라즈의 평소 철학을 반영해 친환경 라이브를 테마로 한다.

제이슨 므라즈 측은 “대규모 공연장이나 TV를 통해 보여주기 어려운, 제이슨 므라즈만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스타일의 무대를 마련했다”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이곳에서 펼치는 활동을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번 제이슨 므라즈의 공연을 생중계하는 ‘네이버 뮤직 음악 감상회 라이브(Live)’ 코너는 지난해 9월부터 아이돌 그룹, 인디 밴드,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생중계하여 음악 팬들은 물론뮤지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뮤직 우승현 팀장은 “공연이나 신규 앨범 발매를 앞둔 뮤지션들이 네이버 뮤직 음악 감상회 라이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네이버 뮤직은 앞으로도 뮤지션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슨 므라즈와 조브룩스, 로이킴, 정성하는 오늘 생중계 공연 뿐 아니라 17일 진행되는 본공연에서도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