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아기모델이 김희선 딸로..방송실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6 10: 47

SBS '한밤의 TV연예'가 실제 인물과 다른 사람의 사진을 잘못 내보내는 방송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15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는 배우 김희선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김희선은 다섯 살 된 딸 연아 양에 대해 언급했고, 이 과정에서 자료화면으로 김희선과 연아 양이 함께 찍은 사진이 전파를 탔다.
사진 밑에는 '5살이 된 연아'라는 자막이 삽입됐지만, 이 사진은 김희선의 딸이 아닌 그가 아기 모델과 촬영한 화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SBS 관계자는 16일 OSEN에 "김희선 딸의 사진이 잘못 나간 것이 맞다"며 "추후 다시보기나 재방송 서비스에서는 사진이 삭제될 것"이라고 밝히며 방송실수를 인정했다.
한편 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 딸의 근황을 전하며 남다른 교육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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