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재단, 제주 '더럭분교'에 아름다운 기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5.16 11: 03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 피홍배)은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3 SK텔레콤 오픈' 기간 중 제주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교장 장상보) 도서 후원을 위한 라플 티켓(raffle ticket)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경주 재단은 '우리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서'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골프대회가 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단체 등을 후원해 왔다.
이번 행사 역시 '2013 SK텔레콤 오픈'이 열리는 제주 지역 아동, 청소년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지원하게 될 제주 애월초 더럭분교는 삼성전자 '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 컬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분교 건물에 다채로운 색상을 입혀 화제가 돼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최경주 재단은 아름다운 색채로 각광받는 더럭분교에 '마음 양식'인 도서를 기부해 50여명 남짓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채워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아동 청소년과 지역 사회를 돕고자 하는 최경주 재단의 의미를 더욱 알리고 행사에 참여하는 갤러리들에게도 나눔의 정신을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가 담겨있기도 하다.
최경주 재단측은 "삼성전자를 통해 아름다운 외관을 갖게 된 더럭분교에 내면적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돕는 데에 기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도서를 기부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과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기부와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플 티켓은 '2013 SK텔레콤 오픈' 최경주 재단 홍보부스에서 판매되며 티켓 구입시 오리온 초코파이와 경품기회가 무료로 주어진다. 경품 당첨 시 미우라 웨지와 슈페리어 골프 의류, 데니스 파우치, 타이틀리스트 pro-v1 볼&항공커버, 식스골프의 오딧세이 퍼터 등을 제공한다.
추가로 홍보부스에서는 최경주 이사장의 자서전인 와 암밴드 등도 라플 티켓과 함께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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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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