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인턴기자]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홈런 2방 포함 4안타 맹타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마린스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리드오프 1번타자로 나서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날아올랐다. 추신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팀은 4-0으로 이기고 5연승을 내달렸다.
그러자 ML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이날 “추신수가 마이크 리크와 함께 말린스를 멍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솔로포 2방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고 마운드에선 리크가 6⅔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홈런 2방으로 올 시즌 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시즌 2번째 멀티홈런이다. 리드오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2푼2리까지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4할6푼5리로 리그 1위, OPS는 1.054로 내셔널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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