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태민, '시라노' 특별출연..라인업 '화려하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16 13: 22

배우 지진희와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tvN의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이하 '시라노')에 특별출연한다.
'시라노' 측은 16일 지진희, 최원영, 이청아, 태민, 이윤지, 임형진 등 배우들이 드라마에 특별히 출연하는 소식을 알렸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김현석 감독)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매회 연애 조작을 요청하는 의뢰인들과 타깃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형식의 특성상 다양한 볼거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배우들의 특별출연 역시 이러한 배경 아래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시라노'를 담당하고 있는 강희준PD는 "드라마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어서 6명의 자세한 캐릭터를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의뢰인과 상대 타깃이 되어 각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라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미 촬영을 마친 6명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하게 됐다. 6명 이외에도 앞으로 특별한 출연진이 더 등장할 계획이다. 에피소드 주인공들의 열연이 '시라노'만의 색다른 볼거리로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라노'는 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신재원 작가가 극본을, 영화 '죽어도 해피 엔딩'의 강경훈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고 배우 이종혁, 이천희, 소녀시대 수영이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오는 27일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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