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의 병만족이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원시적인 조건에서 생존을 마친 병만족이 네팔로 떠나 해발 3,800m대의 차마고도가 있는 히말라야 정복에 나선다.
병만족은 현재 WWF(세계자연보호기금)가 주목하는 지구촌 최후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꼽히며, 야생맹수들이 살고 있는 네팔에서 정신적인 공포와 배고픔을 극복하며 처절한 생존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 새롭게 합류한 신입 부원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딸을 위해 병만족에 합류했다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은 화려한 언변과 재치로 정글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유일한 여자멤버인 배우 오지은과 여린 이미지의 배우 김혜성은 반전 매력으로 병만족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병만족의 첫 번째 네팔 열대 정글 생존기는 오는 1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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