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6살 때 유재석과 한 무대 올랐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6 14: 57

가수 주니엘이 “6살 때 유재석과 한 무대에 올랐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주니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1인자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주니엘의 어머니에 따르면 주니엘은 6살 때 가수 김경호의 팬클럽 창단식에 최연소 참가자로 선정됐다. 이에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주니엘의 곁에는 사회자 유재석이 있었던 것.

주니엘이 공개한 15년 전 영상 속 풋풋한 모습의 유재석은 주니엘의 노래에 맞춰 헤드뱅잉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주니엘에게 김경호와의 볼 뽀뽀를 주문하는 등 지금과 다름없는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뽐내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주니엘의 특이 식성이 밝혀지기도 했다. ‘어떤 과일이든 껍질 채로 먹는다’는 주니엘은 스튜디오에서 키위, 수박, 오렌지 뿐 아니라 상상도 하지 못할 과일을 껍질 채 먹어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트렸다.
한편 주니엘과 유재석의 특별한 인연 및 주니엘의 특이 식성은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 ‘맘마미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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