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모델 포즈를 댄스화 한 일명 '보깅 댄스'로, 예상을 뛰어 넘는 퍼포먼스를 펼쳐 찬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신화는 16일 오후 신곡 '디스 러브(This Lov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들은 절제미 속의 감각적인 보깅 댄스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들은 모델들의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매끄럽게 연결시켰다. 안무 중 몇가지 포즈는 개그맨들이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패러디한 것도 있었지만, 신화는 달랐다. 이들은 감각적으로 느낌을 살려냈다.

해당 안무는 국내 어느 가수도 시도하지 않았던 독특한 댄스기에 신선함은 배가 됐다.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안무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신화의 15년 경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는 평도 많다.
뿐만 아니라 30대 멤버들의 지치지 않는 춤사위와 시너지를 이루는 조화로운 모습은 '역시 신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현재 해당 뮤직비디오는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디스 러브’는 신화가 앞서 발표했던 곡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을 작곡한 브라이언 킴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신화의 10집 앨범 타이틀 곡 ‘비너스(Venus)’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 리 매커천(Lee McCutcheon) 팀이 작곡을 맡았다.
한편 신화는 이날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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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