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용현이 동료 배우 안재욱과 함께 성추행범을 잡다가 코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윤용현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녹화에서 "성추행범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성형한 코를 재수술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용현은 "동료 배우와의 술자리에서 옆자리에 있던 취객이 여배우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안재욱 씨가 발견했다"며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 안재욱 씨가 단숨에 한손으로 성추행범을 재압했다"고 설명했다.
윤용현은 "내가 상황을 정리하던 중 다른 취객이 나를 밀치는 과정에서 코가 부러져 수술하게 됐다"며 "데뷔 초 매부리코가 콤플렉스라 성형수술을 했었는데 수술한 지 며칠 안 된 상황에서 코가 주러져 재수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아이돌 그룹 god 출신 가수 손호영이 참여해 1년에 교통사고를 3번 당해 죽을 고비를 넘겼던 사연을 밝혔다. 16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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