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 일일 연속극 '오로라공주' (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제작발표회에서 박해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라마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사주 일가의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 벌어지는, 당돌하고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이다.
'오로라 공주'는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등을 연출한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5월 MBC 일일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그해 1월 남편 손문권 PD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복귀가 무산된 상황이었다. 임성한은 '오로라공주'를 통해 2011년 SBS '신기생뎐' 이후 2년만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 후속작인 '오로라 공주'는 오는 20일 저녁 7시 15분 첫 방송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