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 센스있는 '극장 에티켓' 홍보 화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5.16 17: 01

육상선수 우사인볼트가 코믹하게 극장 에티켓 홍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6일 스마트카메라 NX300의 광고 모델인 우사인볼트가 극장 에티켓 광고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밝혔다.
이번 에티켓 광고는 극장에서 지켜야 하는 ‘휴지는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앞 좌석은 발로 차지 마세요’ 등의 문구를 코믹한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설명하며, 이와 함께 영상 속 우사인볼트의 포즈, 재치 있는 표정 등이 일치돼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특히 우사인볼트가 특유의 우승 세레모니 포즈를 취하려고 한 손을 치켜세워 하늘을 가리 키고 있을 때, 볼트로 가정한 성우가 “휴지는 저~~기 휴지통에 버려주세요”하는 대사가 나오며 코믹하고 재치 있는 볼트만의 일품 연기가 이어진다.

에티켓 광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과 관객들은 “볼트가 유쾌한 선수인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에티켓 광고로 보니 친근하고 좋다”, “망가지지 않고 멋있게 웃길 수 있다니”, “볼트 발에 맞으면 아프겠다 에티켓 잘 지켜야지”, “볼트 연기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30대의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영화관 에티켓 광고는 삼성전자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활용해 온 광고채널로 이번 NX300의 우사인볼트 편 또한 오는 6월까지 CGV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luckylucy@osen.co.kr
삼성전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