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왼손 중지 치료 차 결장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5.16 17: 58

삼성 라이온즈의 중심 타자 박석민(28)이 고질적인 왼손 중지 통증으로 인해 단 하루 일본으로 건너가 주사를 맞고 복귀한다. 따라서 16일 잠실 두산전에는 결장한다.
삼성은 16일 두산전을 앞두고 6번 타자에 2루수 신명철을 놓고 3루 자리에 김태완을 투입했다. 4년 전부터 왼손 중지 통증으로 인해 고생 중인 박석민은 이날 오전 일본 나고야로 건너가 진통주사를 맞고 오후 귀국한다. 따라서 두산전 출장은 어려울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에 대해 “진통 주사를 일정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 지난번 괌 전지훈련 당시 맞았고 지금 그 시일이 되어 일본으로 건너가 저녁에 서울로 돌아와 선수단에 합류한 후 마산 NC 원정을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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