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롯데 전준우가 15일 경기서 플라이볼 타구에 나온 홈런 세리모니에 대해 김시진 감독 강민호, 박흥식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그는 8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43이닝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고 있다. 7이닝 무실점, 7⅓이닝 2실점에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던 송승준이다.
NC는 환골탈태한 우완 에릭 해커가 나선다. 올 시즌 5번의 등판에서 3패만을 기록중인 에릭은 평균자책점 5.96으로 고전하고 있다.

ACE 트리오 가운데 에릭만 아직 승리가 없다. 에릭이 승리를 따낸다는 건 곧 NC가 롯데를 상대로 원정길에서 위닝시리즈를 따낸다는 걸 의미한다. 에릭의 어깨에 많은 것이 걸려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