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과거 웨딩화보 새삼 화제…서태지가 반한 미모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16 21: 03

[OSEN=방송연예팀] 가수 서태지가 16살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전격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운데, 예비신부가 과거 찍은 웨딩화보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은성이 지난 2008년 한 웨딩잡지와 촬영한 웨딩화보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서태지와의 결혼식을 앞둔 이은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떠올리는 중.
이 웨딩화보에는 이은성이 머메이드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을 비롯해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다양한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가 이은성과 비공개지만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웨딩업계 또한 들썩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에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이은성과의 결혼을 알렸다.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라며 “은성이는 저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 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지난 2008년 서태지의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가 2009년 말께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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