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에릭 투구에 왼 새끼손가락 맞고 교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5.16 21: 16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8)가 몸에 맞는 볼로 경기에서 빠졌다. 이번 3연전 가운데 벌써 두 경기째 부상으로 교체됐다.
강민호는 1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전에 포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회 팀의 두 번째 안타를 치기도 했던 강민호는 3-3으로 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NC 선발 에릭 해커의 투구에 왼 새끼손가락을 맞았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강민호는 1루를 밟은 뒤 곧바로 대주자 황성용으로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특별한 이상은 없다. 단순 타박상으로 보이고 현재 아이싱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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