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배트 부러지며'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16 21: 28

16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말 1사 만루에서 넥센 박동원이 배트가 부러지면 내야땅볼을 날리고 있다. 이 타구에 3루주자 이성열이 홈을 밟으며 동점.
한화는 3년차 대니 바티스타(33)를 선발로 내세웠다. 2승5패 평균자책점 4.84에 그치고 있다. 바티스타는 최하위로 떨어진 팀도 구하고 자신의 명예도 회복해야한다. 넥센을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이다.
넥센은 우완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38)가 나섰다. 나이트는 7일 아내의 딸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출산휴가'를 떠나면서 1군에서 말소됐다. 딸의 얼굴을 보고 돌아온 나이트가 에이스의 위엄을 다시 찾을 수 있을 지 관심거리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