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이만수, "백인식이 놀라운 피칭을 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5.16 21: 54

SK가 기분좋은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SK는 16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백인식의 6이닝 2실점 데뷔 첫 승 호투와 홈런 3개 포함 장단 19안타를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KIA는 유일한 안타였던 나지완의 투런홈런으로 노히트노런 수모를 모면했다.
이만수 SK 감독은 "선발 백인식이 놀라운 투구로 최고의 활약을 했다. 포수 정상호가 투구를 잘 이끌었다. 박진만이 잘했고 김상현도 좋은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조성우는 역시 잠재력이 무한한 선수라고 다시 느꼈다. 주말경기 잘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선동렬 KIA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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