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박지영, 조달환 거처 눈치 챘다..‘섬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6 22: 28

‘천명’ 박지영이 조달환의 거처를 눈치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서는 동궁전에 숨어있는 덕팔(조달환 분)의 존재를 눈치 챈 문정왕후(박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세자 이호(임슬옹 분)는 새로 온 내의관의 진료를 거부했고, 김치용(전국환 분)은 동궁전에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문정왕후는 장금(김미경 분)이 덕팔을 치료하기 위해 그 동안 왕의 곁을 비웠던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에 차올라 덕팔을 제거할 방법을 찾았다.
덕팔은 문정왕후의 왕세자 독살 음모를 알고 있는 인물. 심한 부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고 있는 덕팔이 정신을 차릴까 노심초사하던 문정왕후 일당은 덕팔의 목숨을 끊을 방도를 찾기 시작했다.
김치용은 내의원에 남는 대가로 자신의 수족이 되기로 한 홍다인(송지효 분)에게 덕팔의 정보를 캐물었다.
또한 최원(이동욱 분)은 필두(김형범 분)를 찾아 궐에 들어갈 방법을 모색했지만, 필두는 가족을 인질로 협박하는 문정왕후 일당에 최원을 배신했다. 필두는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 분)을 불러왔지만, 최원은 이미 자리를 뜬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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