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김유빈, 이동욱 잡을 미끼되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6 22: 42

‘천명’ 전국환이 이동욱을 잡기 위해 김유빈을 미끼로 사용하려는 음모를 세웠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서는 최랑(김유빈 분)을 사노비로 들이려는 김치용(전국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치용은 최랑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나타나는 최원(이동욱 분)을 끌어들이기 위해 최랑을 미끼로 사용하기로 하고, 자신의 집 담을 넘는 최원을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 분)에 넘길 계획을 전했다.

하지만 이정환은 자신에게 예쁘게 보이려 빨래를 하고 신발을 닦는 등 애교를 부리는 최랑에게 마음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그가 어린 아이를 미끼로 수사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최원은 자신의 살인죄 누명을 벗기고 독살 음모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덕팔(조달환 분)이 파상풍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자 얼굴에 벌침을 맞아 위장한 후 궐 안으로 잠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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