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지난 9일 방송분에서 선 공개 된 김준수의 OST ‘바보가슴’이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한 번도 전파를 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JYJ 김준수가 참여한 ‘바보가슴’은 애절하고 감성이 풍부한 명품 가창력으로 지난 주 선공개 부터 화제가 됐으며 주인공 최원(이동욱 분)과 홍다인(송지효 분)의 러브테마 곡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15일 방송된 7회에 이어 16일 방송된 8회 방송분에서는 최원과 홍다인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암시하는 장면에서도 이들의 러브테마 OST가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드라마 관련 각종 게시판을 통해 “왜 딱한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애절한 OST가 실종 된 걸까요”, “OST가 예고편에도 나오지 않아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현재 한자리대 시청률로 불안한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천명’이 러브라인과 함께 애절함을 더할 OST의 적절한 활용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16일 방송분에서는 최원이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와, 그를 돕기 위해 김치용(전국환 분)의 수족이 되기로 한 홍다인(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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