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멤버 에릭과 김동완이 싸움을 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전진은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동완과 에릭이 싸웠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방송가에 유명한 일화가 있다”고 자세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이에 김동완은 “그날 에릭은 기분이 다운돼 있었고 나는 기분이 좋았다. 내가 트림을 하고 나서 에릭에게 뒤집어 씌웠는데, 주변에 걸그룹도 있다보니 에릭이 선빵을 날렸다”고 말했다.
또 에릭은 “처음에 나는 살짝 졸고 있었다. 큰 트림 소리에 눈을 떴더니 동완이 나에게 장난을 걸고 있었다. 동완이 큰 목소리로 계속 장난을 쳐서 사람들이 내가 트림을 했다고 생각할까봐 그랬다”고 주먹을 사용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전진은 “당시 에릭은 손에 요요를 들고 있었다. 사건 직후 김동완이 나를 불러서 ‘다른건 참을 수 있어도 요요는 못 참겠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우리는 멤버끼리 싸울 때 말리지 않는다. 누가 이기는지 궁금하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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