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류정남, 독특 습관에 백화점서 오해받은 사연 ‘깜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7 00: 17

개그맨 류정남의 독특한 실수담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허경환은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동료 류정남의 웃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이날 허경환은 “류정남은 평소 팬티를 잘 입지 않는다. 심지어 속옷도 별로 없다”며 “어느날 류정남이 백화점에 바지를 사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류정남은 속옷을 입지 않은 것도 모른채 자연스럽게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점원이 ‘바지 어떠냐’고 사이즈 체크를 위해 허리춤을 잡아당기다가 속옷이 없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주저앉았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허경환은 “류정남은 백화점 경호원이 움직이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후 잘 수습하고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