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5주 연속 木夜 정상..독주 계속될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17 07: 45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동시간대 프로그램들과 비교적 큰 격차를 벌리며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7%)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여전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해피투게더3’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각각 5.1%, 4.2%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투게더3’는 현재 동시간대 프로그램들보다 2배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는 상황. 지난달 11일 방송분에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목요일 예능 왕좌를 내어준 이후 1주 만에 이를 다시 되찾은 이후 5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그동안 연이어 시청률이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해피투게더3’가 다시 9%대를 회복하면서 홀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mewolong@osen.co.kr
‘해피투게더3’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