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3호골 쏘고, 유로파리그 가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5.17 08: 27

“13호골을 쏘고, 유로파리그에 가겠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이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과의 단독인터뷰를 비중 있게 다뤘다. 그만큼 손흥민이 스타로서 성장했다는 반증이다. 
함부르크는 바이에르 레버쿠젠과의 결전을 앞두고 있다. 시즌 최종전이다. 여기서 함부르크가 이기고 동시간에 볼프스부르크가 패한다면 함부르크는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전에서 반드시 골을 넣고 유로파리그에 가겠다. 내 13호골은 특별한 한 방이 될 것”이라고 당차게 선언했다.  
현재 손흥민은 시즌 12호골을 터트리며 팀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손흥민은 “내가 함부르크 최고득점자가 된다면 정말 대단한 영광일 것”이라며 골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독일에서 최고스타로 등극했다. 그는 “내 평생 최고의 시즌이었다.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전술적인 부분과 헤딩이 많이 늘었다. 다음시즌에는 모든 부문에서 더 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재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토트넘 등 굴지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함부르크는 반드시 손흥민을 지킨다는 입장이다. 프랑크 아르네센 함부르크 단장은 “내 생각에 손흥민은 남을 것이다. 다른 팀들의 움직임이 없다. 지난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과 이야기를 했다.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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