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한국 올스타, 팬투표 2위 팀과 평가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5.17 10: 18

한국 LOL 올스타 대표팀이 기량 점검에 나선다.
오은 24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LOL 올스타 2013'에 대비해 한국 LOL 올스타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의 세계 대회 전 컨디션을 점검하는 평가전이 오는 19일 저녁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나는 캐리다-비상소집' ‘LOL 한국 올스타 국가대표 평가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전에는 각 포지션 별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해 한국 올스타로 선발된 박상면(CJ 엔투스 프로스트), 최인석(KT롤스터 B), 강찬용(CJ 엔투스 블레이즈), 김종인(나진 소드), 홍민기(CJ 엔투스 프로스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태극 마크 선수들의 평가전을 진행해 줄 상대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도와줄 예정. 윤하운(나진 소드), 이현우(CJ 엔투스 프로스트), 정민성(CJ 엔투스 프로스트), 최윤섭(나진 실드), 장누리(나진 소드) 선수가 한국 대표들을 위해 기꺼이 평가전을 진행해 주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LOL 올스타 2013'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지역)에게는 다가오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2013'의 출전권이 한 장 더 주어지기 때문에 한국 팀의 입장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하는 상황이라 팀원간에 호흡을 맞춰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온게임넷측의 설명.
온게임넷 김기호 피디는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 플레이어들의 멋진 경기도 보고,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이 담긴 응원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별히 오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일요일 저녁 용산 e스포츠 경기장으로 오셔서 다같이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는 특별전인 관계로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3경기를 진행한다. 1, 2세트는 드래프트 모드, 3세트는 블라인드 모드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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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2013 한국 올스타. /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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