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6일) 점검 차원에서 일찍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임태훈(25, 두산 베어스)이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17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임태훈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두산은 이에 앞서 16일 삼성전을 앞두고 선발 김선우와 좌완 김창훈을 2군으로 내리고 좌완 이혜천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한 바 있다. 16일 두산은 임태훈을 1군 엔트리 등록 없이 현 상태 점검 차원에서 올렸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전지훈련 대신 잔류조로 동계 훈련을 치른 임태훈의 1군 등록은 올 시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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