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비밀연애 "120여명 스태프 앞에서 신은정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5.17 14: 22

[OSEN=방송연예팀]배우 박성웅과 배우 신은정의 비밀 연애가 화제다.
박성웅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서 당시의 비밀 연애를 회상했다.
그는 출연작인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꼽으며 "드라마를 통해 아내를 만났고, 나와 똑같이 닮은 아들도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성웅이 신은정을 소개받은 건 선배 배우 김미경을 통해서다. 세 사람 모두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가운데 김미경이 박성웅에게 신은정을 "우리 드라마에서 제일 예쁜 사람"으로 꼽았기 때문. 박성웅은 "아내의 첫 인상이 그냥 예쁘다 정도였는데 6개월 동안 동료배우로 지내는 동안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겠더라. 얼굴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다 예뻤다"고 말했다.
이날 박성웅은 '태왕사신기'를 촬영하며 120여명의 스태프들 앞에서 신은정과 키스신을 촬영한 사연 등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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