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라이브피칭' 손민한, "현재 컨디션은 70~80%"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5.17 14: 24

":"현재 컨디션은 70~80%이다".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8, NC)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손민한은 17일 마산 삼성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과 최일언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총투구수는 90개. 직구 최고 140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손민한은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뒤 "현재 컨디션은 70~80%이며 마산구장 리모델링 후 첫 피칭이라 긴장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민한은 NC 이적 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4차례 등판, 1승 1패(평균자책점 2.57)를 기록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손민한을 선발 투수로 중용할 계획을 내비쳤다. 어깨 부상 전력이 있는 만큼 연투가 불가피한 계투보다는 4~5일 휴식이 가능한 선발 로테이션이 나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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