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어머니 "한혜진과 결혼, 반대 안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7 14: 58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을 발표한 축구선수 기성용의 어머니가 항간에 떠도는 결혼반대설과 혼전임신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의 어머니 남영숙 씨는 최근 JTBC '연예특종'에서 기성용의 아버지 기영옥 씨가 한혜진과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전혀 그런 말 안했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로 인해 예비 며느리인 한혜진이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 걱정했다는 입장이다.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너무 상상을 한다"며 "기독교 집안이라 그럴 일은 없다"고 밝혔고,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해서는 "바쁘게 활동 중인 두 사람의 스케줄을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영숙 씨는 기성용보다 8살 연상의 며느리에 대해 "아들이 20살 때부터 '6살 연상 어때?'라는 말을 했다"며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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