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아! 만루 홈런 날릴 수 있었는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5.17 16: 10

17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초 1사 주자 만루 롯데 강민호가 타석에서 홈렁성 파울 타구를 날린 후 아쉬워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SK와 롯데는 선발로 각각 윤희상과 김수완을 내세운다.
SK 윤희상은 올 시즌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선발로 기회를 얻게 된 롯데 김수완은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 중이다.
SK는 전날(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조성우의 홈런 2방 등 장단 19안타를 터트리고 6년차 루키 백인식의 6이닝 1안타 2실점 호투를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SK는 16승16패1무, 5할 승률에 올랐다. 1안타 빈공으로 2연패를 당한 KIA는 18승15패1무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대로 롯데는 NC는 1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NC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끝에 5-8로 역전패를 당했다. 2연패를 당한 롯데는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면서 시즌 17패(15승 2무)째를 당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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