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현철, 신부에 반한 이유? "시집에 잘 해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17 16: 37

노총각 개그맨 김현철이 예비 신부에게 반한 이유에 대해 “시집에 잘해서”라고 밝혔다.
김현철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말하며 “저도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잘 하기 힘든데 신부는 잘 한다”며 신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많은 선배들이 신부가 집에 잘 하는 게 최고라고 이야기 하더라”며 “그 친구 외에는 더 이상 잘 할 사람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철은 신부에게 반한 또 다른 이유에 대해 “예쁘다”라는 명료한 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철은 이날 오후 6시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박명수가, 주례는 가수 조영남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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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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