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28)이 17일 마산 NC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고질적인 왼손 중지 통증에 시달렸던 박석민은 16일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의 지정 병원인 나고야의 주니치 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았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주사 한 번 맞으면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석민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장, 타율 2할3푼8리(80타수 19안타) 3홈런 11타점 12득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전날 경기에서 빠졌던 조동찬(29)은 7번 2루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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