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윤민수 아들 후가 송종국 딸 지아의 애교에 웃음꽃을 피웠다.
후는 최근 진행된 ‘아빠 어디가’의 ‘형제특집’ 녹화에서 길에서 만난 지아가 “안아달라”고 말을 걸어오자 곤란해 하면서도 해맑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후는 모자까지 고쳐 쓰며 지아를 안아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지만 아빠처럼 거뜬히 안아주기란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고. 후는 낑낑거리며 지아를 번쩍 안아 올렸지만 “진짜 무겁다”며 어쩔 수 없는 아이로서의 한계를 표현했다.
하지만 후는 아빠의 도움을 받아 지아를 업어주는 데는 성공,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업어서 데려다 주는 늠름한 모습으로 오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빠 어디가’의 ‘형제특집’은 오는 19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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