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초 무사 1,2루 NC 이태원과 이재학이 연속 안타를 허용하자 마운드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삼성은 다승왕 출신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윤성환은 올 시즌 6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1패(평균자책점 1.70)를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공룡 군단의 든든한 토종 에이스 이재학은 올 시즌 2승을 따냈다. 평균 자책점은 3.91.

NC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았다. 날이 갈수록 자신감이 커져가고 있다. 삼성 또한 지난달에 봤던 NC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듯.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