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나인뮤지스·시크릿, '성인식-유고걸' 섹시미로 완벽 소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7 18: 57

여성그룹 나인뮤지스와 시크릿이 각각 선배 가수 박지윤과 이효리의 무대를 재현했다.
나인뮤지스는 1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700회 특집에서 박지윤의 '성인식'을, 시크릿은 이효리의 '유 고 걸(U Go Girl)'을 재해석해 환호를 받았다.
검정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나인뮤지스는 지난 2000년 발매된 박지윤의 4집 '성인식'을 한 층 더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소화했다. 큰 키에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나인뮤지스는 옆트임이 있는 검정색 롱스커트로 요염함을 더했다.

이어 시크릿은 이효리의 '유 고 걸'을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캐주얼한 의상으로 깜찍함을 더한 시크릿은 섹시한 이효리와는 다르지만 매력적인 모습으로 노래를 열창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신화, 소녀시대, 2PM, 샤이니, 케이윌, 시크릿, 포미닛, B1A4, 나인뮤지스, 서인영, 에일리,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디, 리듬파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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