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티스트’의 히로인 베레니스 베조가 환한 미소와 함께 칸을 찾았다.
베레니스 베조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영화 ‘패스트(The Past)'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베레니스 베조는 파란색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 그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패스트’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패스트’는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한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신작으로 이혼을 앞둔 이란인 남편과 프랑스인 아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지난 15일 개막작 ‘위대한 개츠비’로 문을 연 제66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그 화려한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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