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주니엘 인연, 김경호 콘서트에서 만났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7 21: 51

[OSEN=방송연예팀] '일라일라' 귀여운 남자'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자 솔로 주니엘과 국민MC 유재석 사이의 남다른 인연이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니엘은 최근 네이버 스타칼럼을 통해 자신이 아주 어렸을 때 김경호 팬클럽 모임에 부모님을 따라갔다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바로 이 콘서트의 당시 MC가 유재석이었던 것. 당시 나이 어렸던 주니엘은 MC가 유재석이라는 사실조차 몰랐던 때였고 나중에 자라서 부모님한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기억을 되살렸다는 것.
이에 대해 주니엘의 어머니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 15년 전 김경호 팬클럽 창단식에 당시 여섯 주니엘을 데리고 갔다가 주니엘이 최연소 참가자로 선정돼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사연을 확인했다.

'맘마미아'가 입수한 당시 김경호 팬클럽 창단식 영상에서는 어린 주니엘이 귀엽게 노래를 불렀고 유재석이 주니엘에게 볼에 뽀뽀를 해달라는 재미 있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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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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