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안정환, 아내 이혜원과 뽀뽀로 작별인사 '애틋'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7 23: 21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남편을 정글로 보내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17일 밤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네팔로 떠나기 전 아내 이혜원의 배웅을 받았다.
안정환은 이번 정글행에 대해 "딸이 갔다 오라고 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딸과 달리 이혜원은 남편의 정글행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이혜원은 "강가에 내놓은 아기 같다"며 안정환을 걱정,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원은 안정환과 뽀뽀로 작별인사를 하며 닭살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안정환은 정글에서 김병만 못지않은 사냥 실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숨겨뒀던 예능감을 터트려 재미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병만족은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을 통해 해발 3,800m대의 차마고도가 있는 히말라야에 오르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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