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연장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A 다저스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18일 오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것은 주전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의 선발 명단 제외다. 대신 스캇 반 슬라이크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닉 푼토가 선발 2루수 겸 2번 자리로 올라왔고 올 시즌 저조한 타격감에 시달리고 있는 루이스 크루스가 선발 3루수로 출전한다. 선발 투수 류현진과는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다시 한 번 짝을 이룬다. 엘리스는 이날 5번 타순에 배치돼 공·수 양면에서 중요한 몫이 기대되고 있다.
18일 LA 다저스 라인업
칼 크로포드(좌익수), 닉 푼토(2루수), 맷 켐프(중견수), 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 A.J 엘리스(포수), 스캇 반 슬라이크(우익수), 루이스 크루스(3루수), 디 고든(유격수), 류현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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