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를 외친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올해의 EPL 감독에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감독에 퍼거슨, 올해의 선수로는 가레스 베일(24, 토트넘)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감독에서 은퇴하는 퍼거슨 감독은 여전히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그대로 증명했다. 퍼거슨 감독은 11차례나 이상을 받았을 정도로 최고의 감독임을 입증했다.

베일은 올 시즌 총 25골을 터트리면서 영국 축구선수협회, 영국축구기자협회에 이어 세번째 수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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