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샤이니가 JTBC '히든싱어' 이문세 편에 전원 출동했다.
샤이니는 최근 이문세편 녹화에 참여해 MC 전현무와 함께 '루시퍼' 댄스를 코믹하게 추는 등 '히든싱어'에 출연한 선배 이문세를 위해 열심히 분위기를 띄웠다.
제작진은 "이문세 역시 그런 샤이니에 애정을 드러내며 곧 다가올 자신의 콘서트에 와줄 것을 은밀히 제안하기도 했다"면서 "이 날 녹화장에는 박해미, 유리상자 이세준, 박경림, 이미쉘 등이 참석해 이문세의 명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였지만 이문세는 샤이니 온유가 부른 '그대와 영원히'를 눈 감고 들으며 유독 흐뭇해 했다"고 밝혔다.

온유가 “이문세 선배님은 저희가 무생물일 때 데뷔하셨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온유는 이날 전현무와 함께 '귀요미' 4단 콤보 댄스도 선보여 여성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18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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