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맥북 에어(Macbook Airs)’가 6월 애플 개발자회의서 공개될 전망이다. 맥북 판매업자들은 신제품을 대비해 한 발 앞서 기존제품 제고처리에 들어갔다.
애플인사이더, 맥엔엔 등 18일(한국시간) 애플 전문매체들은 “애플이 오는 6월 10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신형 ‘맥북 에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곧 새로운 ‘맥북 에어’를 공개한다는 첫 번째 신호는 다수의 애플제품 판매자들로부터 나왔다. WWDC를 앞두고 애플 판매점들은 기존 ‘맥북 에어’ 제품의 제고 소진에 나섰으며, 새로 주문을 넣지 않고 있다. 애플 인사이더는 “이 상황이 곧 신형 모델이 출시될 것을 암시하는 첫 번째 신호”라고 말했다.

또 인텔의 새로운 ‘하스웰 프로세서(Haswell precessors)’도 출시 준비가 완료돼, 새로운 ‘맥북 에어’가 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곧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인텔의 ‘하스웰 프로세서’는 기존 맥북 에어의 그래픽은 50%이상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저 전력구조로 설계돼, 맥북 에어의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GI 시큐리티의 밍치 구(Ming-Chi Kuo)도 한 달 전 “애플이 인텔의 하스웰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북 에어' 신제품을 WWDC서 공개한다”고 예상한 바 있다.
따라서, 6월 10일부터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서 열리는 WWDC에서 새로운 운영체제 iOS7과 맥 운영체게 X와 함께 신형 ‘맥북 에어’도 공개될 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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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애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