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5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지석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개그맨 임하룡이 축시, 포맨 아이유, 유리상자가 축가를 맡았다. 사회는 가수 허영생이 볼 예정이다.

서지석의 소속사에 따르면 서지석의 예비신부는 28살의 현직 플로리스트.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서지석은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일랜드’, ‘미스터 굿바이’, ‘열아홉 순정’, ‘산부인과’ 등에 출연했고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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