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모빌베이 클래식 2R 단독 3위...선두와 2타 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5.18 09: 58

최운정(23,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빌베이 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점프했다.
최운정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골프장(파72, 6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의 맹타를 휘둘렀다. 6타를 줄인 최운정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써내며 단독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제시카 코다(20, 미국)와는 2타 차.
한편 서희경(27, 스포티즌)은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지은희(27, 한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15위로 떨어졌다.

반면 전날 공동 63위에 머물렀던 신지애(25, 미래에셋)는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박희영(26,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2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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