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오지은, 고산병에 결국 눈물 "아쉬운 점 많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8 11: 25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 합류한 배우 오지은이 결국 눈물을 쏟았다.
오지은은 지난 17일 방송된 ‘정글’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신과 산의 나라 네팔로 떠났지만, 고통스러운 고산병으로 인해 얼굴이 퉁퉁 붓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오지은은 “환경이 힘들어서 우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에게 아쉬운 점이 많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이날 오지은은 의외로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지은은 여배우의 체면을 내려놓은 채 잘 때 코를 고는 등의 털털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오지은이 아름다운 풍광의 히말라야가 감추고 있는 살벌한 환경인 야생 맹수와 폭염과 폭설, 고산병에 맞서 체험을 무사히 끝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히말라야 편에는 오지은을 비롯해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안정환, 정준, 김혜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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