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지석 "속도위반 아냐..2세는 2년 후부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8 14: 22

배우 서지석(32)이 "2년 후에 2세를 갖겠다"고 밝혔다.
서지석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 계획은 없지만 2년 후부터 2세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지석은 2세 계획에 대해 "결혼을 서두르다 보니까 지인들이 혹시 2세를 이미 가진 것 아니냐고 묻는다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며 "2년 후부터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많이 낳으면 좋겠죠. 아들 둘, 딸 둘 정도"라고 털어놨다.

또 서지석은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며 "어제 잠을 잘 못잤다. 너무 좋고 이제 결혼하는 것이 실감난다"고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지석은 이날 5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허영생이 맡았으며, 축시는 개그맨 임하룡, 축가는 포맨, 아이유, 유리상자가 부른다.
한편 서지석은 지난 2001년 KBS 21기 공채탤런트로 데뷔, 이후 드라마 '아일랜드', '미스터 굿바이', '열아홉 순정', '글로리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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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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