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석-정대세,'치열한 몸싸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5.18 15: 00

18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반 수원 정대세와 제주 오반석이 몸싸움을 다투고 있다
제주는 5승4무2패(승점19점,+7)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수원은 제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6승1무3패(승점19점,+5)로 리그 3위다.
이날 승자는 2위로 치고 올라가며 1위 포항(승점23점)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 반면 패할 경우 4위권 밑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수원은 5호골을 기록 중인 정대세를 중심으로 서정진, 오장은, 홍철 등을 앞세워 제주 골문을 노릴 생각이다. 또한 수비에선 정성룡 골키퍼를 앞세워 제주의 공격을 무력화시킬 계획이다.
제주도 수원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올 시즌 포항과 함께 최소실점으로 짠물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제주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기록 중이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