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서인영, 악녀에서 청순녀로..이별송 '애절 열창'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18 16: 22

가수 서인영이 놀라운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애절한 열창의 무대를 꾸몄다.
서인영은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헤어지자’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서인영은 긴 생머리를 단정히 묶은 헤어스타일과 옅은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뽐냈다. 과거 강렬한 메이크업과 독특한 스타일로 무대를 압도하던 서인영은 온데 간데 없었다.

특히 서인영은 노래를 하는 내내 의자에 앉아 애절한 표정으로 가사에 담긴 이별의 감성을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몰라보게 차분해진 그는 댄스퀸이 아닌 발라드퀸으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헤어지자'는 담백한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감성 자극 이별송. 연인과 이별한 후의 여자의 마음을 공감 있게 표현한 가사와 서인영의 수준급 보컬 실력이 어우러진 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로이킴, 포미닛, B1A4, 이효리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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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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