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바이브, 눈물샘 자극하는 감성무대 ‘성공 컴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18 16: 30

보컬그룹 바이브가 애절한 열창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바이브는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5집 ‘오가닉 사운드(ORGANIC SOUND)’의 선공개곡 ‘꼭 한 번 만나고 싶다’와 타이틀곡 '이 나이 먹도록'을 열창했다.
이날 바이브는 차분한 회색 정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먼저 시작된 '꼭 한 번 만나고 싶다'에서 멤버 류재현은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윤민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보여주는 친근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슬픈 표정으로 노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이 나이 먹도록'에서는 어쿠스틱한 멜로디와 바이브 특유의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져 한층 감성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7년 만에 순위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바이브는 그동안 묵었던 체증을 모두 해소하겠다는 듯 온 힘을 다한 열창으로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로이킴, 포미닛, B1A4, 이효리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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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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