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2PM, 짐승돌의 ‘나쁜 손’ 퍼포먼스 ‘시선 압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18 16: 53

그룹 2PM이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나쁜 손’ 퍼포먼스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했다.
2PM은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3집 앨범의 신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와 ‘하.니.뿐’을 열창했다.
먼저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로 무대에 오른 2PM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마치 합창단처럼 들려주는 조화로운 하모니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펼쳐진 ‘하.니.뿐’에서는 블랙 의상을 입고 섹시한 남자들로 변신했다. 의자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2PM 특유의 성숙미가 어우러져 원조 짐승돌의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2PM은 마치 스킨십을 하는 듯 보이는 ‘나쁜 손’ 퍼포먼스로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맘껏 뽐냈다.
'하.니.뿐(하루종일 니 생각 뿐이야)'은 박진영의 자작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애틋하고 주체할 수 없는 본능을 직설적으로 표현했으며, 오케스트라와 사우스 힙합이 결합돼 감각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또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는 이별을 후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로이킴, 포미닛, B1A4, 이효리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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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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